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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냐 킵초게, 인간의 한계를 달리다
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가 세계기록을 세우며 골인한 뒤 2시간1분39초가 새겨진 전광판 앞에서 두손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. 킵초게는 이날 마라톤 사상 최초로 2시간 1분대를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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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시간1분39초...마라톤 세계 기록이 78초 앞당겨졌다
16일 열린 베를린마라톤에서 마라톤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운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. [AP=연합뉴스] 세계 남자 마라톤에서 사상 최초로 2시간1분대 기록이 나왔다. 케냐 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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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맥 다시 캤지만... 현주소도 확인한 한국 육상
2018 자카르타-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허들 100m 결승이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렸다. 한국 정혜림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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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사히 “일본은 아직 손기정의 금메달을 자국 메달로 집계”
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의 시상식. 왼쪽은 동메달을 딴 남승룡 선수 [사진 손기정기념재단] 일본 아사히신문이 4일 고(故) 손기정(1912~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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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스턴 영웅 서윤복, 개한테 쫓기고 신발끈 풀려도 세계신
━ [스포츠 다큐 - 죽은 철인의 사회] 마라톤 전설의 계보 2001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서윤복 선생. [중앙포토] ‘학교가 끝나면 금호동 산넘어 장충체육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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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도연, 21년 묵은 한국 여자마라톤 최고 기록 경신
지난해 11월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여자부 우승한 김도연. [중앙포토] '한국 여자 마라톤 간판' 김도연(25·K-water)이 21년 묵은 여자마라톤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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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일한 30대 아시아 선수...이승훈 1만m 도전의 위대함
15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승훈(오른쪽)이 레이스를 마치고 보프 더 용 코치와 하이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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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성우의 공감의 과학] 첨단기술의 승리? 신종 도핑 반칙?
최성우 과학평론가 평화의 제전이 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.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모여서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은 첨단기술의 경연장이기도 하다. 이번 동계올림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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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오련, 차범근, 최동원… 스포츠 100년 명장면 명선수
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.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. 한국 스포츠가 쌓아온 역량을 또 다시 보여줄 기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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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코스 두 번째 김도연, 최근 2년 국내 여자 최고 기록
5일 열린 2017중앙서울마라톤에서 여자 1위를 차지한 한국의 김도연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. 김춘식 기자 늦가을 서울 도심을 달리는 마라톤 축제, 2017 중앙서울마라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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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정담]‘역사학자’ 지망했던 文 대통령 러시아 발언 속의 '숨은 코드'
지난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.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“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, 바툴가 (몽고) 대통령, 아베 총리…”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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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걸음, 그래도 아직 꿈이 있기에...경보 간판 김현섭
김현섭. [사진 대한육상연맹] 경보(競步). 달리기가 아닌 걸어서 순위 경쟁을 하는 육상 종목이다. 달리고 싶어도 달릴 수 없는 괴로움을 느끼고, 마라톤처럼 도로에서 자신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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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트랙+필드 2→4' 한국 육상, 세계선수권 향한 잰걸음
2012 런던올림픽 육상대표팀의 정혜림이 6일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1라운드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트랙에서 퇴장하고 있다.정혜림은 지난해 대구세계육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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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‘손기정 일장기 한’ 풀어준 보스턴 영웅 서윤복 하늘로
1947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서윤복.[사진 대한체육회] ‘한국 마라톤의 영웅’ 서윤복 대한육상연맹 전 고문이 27일 별세했다. 94세. 고인은 1947년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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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보스턴 마라톤 우승' 서윤복 선생 타계
고 서윤복 선생의 1947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당시 모습. [사진 대한체육회] '한국 마라톤 영웅' 서윤복 대한육상경기연맹 전 고문이 27일 별세했다. 향년 94세. 고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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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우 은메달 찍고, 평창 바라보는 강철팔 여인
"최고령 신인 선수에요."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장애인겨울체전에 출전한 이도연(45·세종시)은 자신을 그렇게 소개했다. 2016 리우 패럴림픽 핸드사이클 여자 도로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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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세 박태환 "나이 부담 크지만…세계신기록 세우겠다"
"나이 부담이 크지만...2년 안에 세계신기록을 세우겠다."수영스타 박태환(28·인천광역시청)이 23일 인천문학박태환경기장에서 훈련 후 새해 각오를 밝혔다.박태환은 지난해 국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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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질랜드 마라토너 12시간 237홀…스피드골프 신기록 작성
브래드 루이튼(35)1홀당 3분, 12시간 237홀.뉴질랜드의 마라토너 브래드 루이튼(35)이 작성한 스피드골프의 새로운 세계기록이다. 루이튼은 12일(한국시간) 뉴질랜드의 헬렌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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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진, 비인기 설움 딛고 사이클 세계 랭킹 4위…조은수, 폭염 속 하루 5시간 스페셜올림픽 훈련
한국 여자사이클 개척자 이혜진고교 시절 세계주니어선수권 석권리우선 한국 선수 첫 예선 통과“후배들에게 희망 주는 선배 되고 싶어”한국 여자사이클 개척자 이혜진“리우 올림픽 ? 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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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냐, 올림픽 최초로 남녀 마라톤 동반 우승 달성
2016 리우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엘리우드 킵초게(32ㆍ케냐)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 기록은 2시간 8분 44초. 킵초게는 결승선을 앞두고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여유있게 우승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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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1932년 100m 우승자는 호리호리 65㎏, 볼트는 근육질 95㎏
‘더 빠르게, 더 높게, 더 강하게’. 1894년 고안된 이 현대 올림픽의 모토처럼 올림픽 선수들의 기록은 지난 100여 년간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. 이는 선수 개인뿐 아니라 인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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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더라도 맞겠다는 도핑, 악착같이 막겠다는 反도핑
서울 올림픽 3관왕 그리피스 조이너. 돌연사한 그녀에 대한 도핑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. [중앙포토] 1988년 서울 올림픽 육상 3관왕인 그리피스 조이너, 그녀가 돌연사했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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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구온난화로 리우 올림픽 기록 저하…도쿄는 더 할 듯”
올림픽 육상 경기. [사진 리우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]열대성 기후에 지구 온난화까지 겹쳐 리우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제 기록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. 블룸버그통신은 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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붕 안 뜨게 허리에 끈 … 우주 마라톤 3 : 35 : 21 신기록
영국 런던 도심을 가로지른 36회 런던마라톤이 열린 24일(현지시간), 지구로부터 250㎞ 떨어진 우주정거장(ISS)에서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있었다. 영국 출신 우주인 팀 피